에메랄드 빛 바다와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가장 큰 섬 '우도'
주소: 제주 제주시 우도면
연락처: 064-782-5671
http://www.visitjeju.net
성산포항에서 1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섬, 우도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갔다 하여 우도라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우도로 출발하는 첫째 날,
빛의 벙커 관람하고 성산일출봉이 바라다 보이는 카페 근처에서 사진 한 컷
빛의 벙커 관람하러 들어갈 때는 비가 많이 오더니 다행히 성산일출봉 근처에 도착하니 그쳤다
비가 와도 멋진 풍경이다~
카페 가는 길에 사랑이 가득해 보이는 집 발견
하트 모양이 너무 귀엽다
카페 더 라이트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먹는 커피 맛이란?
물론 나는 커피를 먹지 않지만, 남자 친구가 혼자 여행 왔을 때 발견했다는 이 카페,
풍경 하나로 굿굿!!!
옥상에 올라가면 더 멋지게 볼 수 있다
아무도 없는 옥상에서 찰칵!
드디어 우도 도착!
성산포항에서 배를 탈 때 알아두면 좋은 점
본인 숙소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 지도로 확인하고 천진항에서 내릴지 하우목동 포구에서 내릴지
결정해서 배를 타면 이동하기에 수월하다
우리는 하우목동 포구가 더 가까운데, 그 배는 이미 떠나서 한 시간 기다려야 한대서
천진항으로 가는 배를 타게 됐다
오후 5시가 다돼서 도착한 천진항
숙소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
뱃멀미를 하는 나는 15분이라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탔는데,
제주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울렁거리는 속이 배를 타는 순간 더 심해졌지만,
이 풍경을 보고는 속 불편함도 잠시 잊어버렸다
첫날은 속도 안 좋고 너무 고생한 데다가 도착했을 때 흐리고 날씨가 안 좋아서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나서 숙소 근처만 잠시 산책했다
걷다 보니 소품샵도 있었다
가파도 갔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저녁을 해결하지 못해서, 남자 친구 기억을 더듬어 가며 하나로 마트로 향하는 중에 만난 풍경
핑크색 대문이라니! 너무 예쁘다
노을과 핑크색 대문 집과 푸르름의 조합이라니 정말이지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여행의 고단함도 잊고 힐링되는 순간이었다
숙소에서 찍은 풍경
하늘색상이 너무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비도 오고 날씨가 흐렸어서 이런 풍경은 기대도 안 했는데,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었다
이 풍경이 끝나 밤이 될까 봐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이럴 땐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금강산부터 봐야 한다
멀리서 남자 친구가 찍어준 사진
갯강구 보고 놀라서 호들갑 떠는 장면이다 ㅎㅎ
내륙 바퀴든 바다 바퀴든 다 싫어!
이렇게 우도의 첫날은 노을을 보며 마무리했다
별거한 것 없지만, 행복해지는 건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때가 아닐까 싶다
둘째 날을 기대하며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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