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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JeJu

제주여행, 청보리밭 가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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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사진
가파도

청보리가 일렁이는 아름다운 섬, 가파도

4월의 청보리밭 가파도 이야기

4월에 가파도에 가면 아름다운 청보리밭을 볼수 있다고 하기에
이번 제주여행에 포인트는 가파도로 정했다
다른데는 못가도 가파도는 꼭! 가야한다며 (?)

배멀미를 하는 터라 걱정했는데, 운진항에서 10분 밖에 안걸리더라

도착하자마자 감탄이 나오는 풍경앞에 멍때리기

가파도

청보리밭과 제주바다 그리고 푸른하늘까지 액자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분명 일기예보엔 흐린데다 춥다고 했는데, 왠걸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


가파도

청보리사진
가파도

청보리를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인데 색감이 너무 예쁘다
여름이 되기 전 잎이 짙어지기 전에 연한 연두빛을 띠는 그 색을 참 좋아한다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청보리가 내 코 앞에 있는거 같다


고양이사진
가파도

가파도엔 고양이가 많다고 하던데, 나만 안보여
고양이 찾아 삼만리~ 숨박꼭질 놀이끝에 만난 냐옹이
풀향기 맡고 있는 모습이 어쩜 이리도 귀여운지,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었다


가파도

한참을 킁킁 거리며 풀향기 맡던히 더웠는지 요렇게 풀들 사이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한다



가파도

가파도 색감
알록달록 무지개빛 섬,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와 포토스팟이 참 많다

배고픈줄도 모르고 2시까지 사진만 찍고 돌아다녔다
내게는 너무도 짧았던 뱃시간, 아마도 사진 찍어러 가신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한다
정신 없이 돌아다니다가 뱃시간 놓칠뻔 한건 안비밀(?)




인물사진

삼각대 세워놓고 혼자서도 잘 노는 나
이날 가파도 패션 나름대로 굿굿



가파도

사진 찍는게 잼있어서 몇시가 됐는지 관심도 없이 가파도 풍경에 빠져 있었다
3시간도 모자라 뱃시간을 놓칠뻔 했던 기억이 엇그제 같다
자전거까지 대여했다면 섬에서 나오지 못했을꺼 같다

참고로 뱃시간과 요금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수 있다
자전거대여는 성인 1인 5000원 / 초등학생이하 1인 4000원 / 5급이상 장애인 1인 4000원
(저는 못타봤지만 자전거 타보시는것도 추천 드려요~ 담엔 저도 탈 계획 히힛)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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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나오기전에 급하게 점심을 먹었던 '가파도해물짜장짬뽕'집 사진을 깜빡 했는데
일반 짜장면이랑은 좀 다르게 면도 푸른색이였고, 해초류도 들어가 있었는데 나름 먹을만 했다(?)
개인적으론 내 취향은 아니지만,
사진 찍으러 돌아 다니느라 카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카페도 생각보다 많더라
(검색해보시면 카페며 식당이며 꾀 있어요~ 가파도를 처음 가본 터라 추천드리긴 어렵네요

다음엔 카페도 가보고 자전거도 타는 여유를 즐기다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