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맛집, 돈부리파스타와 라미스콘

 

 

 

오랜만에 익선동을 다녀왔다

맛집이 더 추가된듯한 느낌(?)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그리고 갈 때마다 헷갈리는 골목이었다 

 

4년 만에 얼굴 보는 친한 언니와 익선동 나들이

언니는 4~5년 만에 익선동에 다시 와보는 거 같다며 변한 익선동에 놀라 했다

맛집도 많고 곳곳에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사실 종로3가역 근처에 

이렇게 예쁜 거리는 익선동 한 곳뿐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익선동에서 점심 약속을 하고 언니가 찾아본 맛집 중에 온천 집과 덮밥 파스타가 

맘에 들었고, 샤브샤브가 더 당겨서 온천 집으로 갔는데, 웬걸 여기만 대기줄이 있는 거 같다

이 무더위에 대기는 있을수 없어!  대기줄 보자마자 턴해서 들어온 '덮밥 파스타'

공간 이미지를 못 찍어 너무 아쉽지만  더워서 앉자마자 물만 들이켰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연어&아보카 도동, 트리플 치즈크림 파스타

둘 다 맛은 꾀 먹을만했는데, 트리플 치즈크림 파스타는 내게 좀 짰고 

개인적으론 연어&아보카 도동이 더 맛있었던 거 같다 

 

 

 

 

 

 

식당인지 카페인지 모르겠으나, 귀여운 고양이 발견 

익선동은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구경하다가 잠시 멈춰서 언니랑 내 다리 인증숏 

 

 

 

 

덮밥 파스타 들어가기 전에 저 스콘 집 너무 이쁘다~ 했는데

점심 먹고 '라미스 콘'으로 바로 직행

건물 일부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예쁜 실내가 훤히 보여 보기 좋다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 뒤로 이렇게 스콘과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건 먹는 용도가 아니라 진열용이었다

달콤한 쿠키가 자꾸만 먹어달라고 유혹한다~

 

 

 

우리가 시킨 메뉴

바닐라라테 / 자몽주스 / 초코 스콘 /  말차 스콘

참고로 말차 스콘 안에는 팥이 들어가 있다

좀 달긴 한데 커피랑 먹기는 괜찮은 거 같다

 

 

라미스콘

 

라미스 콘은 온라인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요즘은 이렇게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는 카페가 많은 거 같다

 

 

 

밖에서 바라본 공간이 여긴데, 이걸 보면 어떻게 주문을 안 할 수 있겠냐며...

달달한 냄새와 비주얼이 자연스럽게 스콘과 쿠키를 구매하게 한다 

 

 

 

 

언니랑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는 내 사진이 여러 장 찍혀 있다

빈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구멍이 많은 나다 

덕분에 오늘의 OOTD 한컷, 내가 제일 편해하는 스타일

 

오랜만에 와서 어디가 어딘지 골목에서 좀 헤매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주말 아닌 평일에 방문해서 요기조기 구경해 보고 싶다